맥도날드 필레오피쉬 리뷰

맥도날드 필레오피쉬 리뷰

필레오피쉬 버거 세트

▶ 필레오피쉬 버거 세트 - 4,500원 ◀

 

이번 달부터 출시되어 판매 중인 맥도날드의 필레오피쉬버거입니다. 13년 만에 돌아왔다는 슬로건을 보아하니 원래 있던 버거인가 봅니다. 저는 처음 보는 종류의 버거라 컴백 인지도 몰랐어요. 피쉬라는 메뉴 네임이 참신하고 새롭고 궁금하기도 하여 간단히 맛만 느껴보기 위해 맥도날드를 방문했습니다. 주문한 것은 필레오피쉬 버거 세트입니다. 패티가 두장인 것은 필레오피쉬 더블 버거라고 따로 있습니다.

 

필레오피쉬

빵이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뭐라 할까요 약간 압력밥솥에 보온시켜놓은 번 같다고 할까 다른 빵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어요.

 

필레오피쉬 내부 구성

내부를 살펴보시면 구성은 치즈 패티 소스 이렇게 끝입니다. 치즈는 바닥에 한 장이 깔려있고 패티는 생선 패티입니다. 생선은 알래스카의 폴락이라는 종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폴락은 명태를 뜻합니다. 알래스카 폴락이니 알래스카산 명태 정도로 아시면 되겠습니다.

 

소스는 타르타르소스를 사용했으며 소스의 양이 부족한 편입니다. 소스의 양을 기본적으로 더 늘렸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으로 보일 정도로 피클은 간간히 자주 씹힙니다. 패티는 상당히 부드러우며 식감 또한 괜찮습니다.

 

 

햄버거가 외형은 저렇게 보여도 부드러운 번과 바삭하고 따끈따끈한 생선 튀김 패티 그리고 치즈와 타르타르소스 이 4가지의 조합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맛이 딱 생선가스 다들 아시죠? 이 생선가스를 모닝빵 사이에 치즈 넣고 끼워서 타르타르소스를 뿌려 먹으면 딱 저 맛일 겁니다. 갑자기 든 생각이 가정에서 입이 심심할 때 냉동 생선가스 사서 이렇게 먹어도 좋을 것 같네요.

 

필레오피쉬 단면

단면에 생선살의 결이 잘 보입니다. 패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육고기 패티나 치킨 패티에 지겨움을 느끼거나

새로운 감각 맛을 원하실 때에는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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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먹기에는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는데 가격입니다. 할인이나 그런 것을 배제했을 때 빅맥을 올데이 세트로 이용할 때와 단 400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이 필레오피쉬가 당겨서 굳이 방문하거나 시키는 것이 아니라면 많은 경우 빅맥을 먹을 것 같습니다.

 

생선 패티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닐 텐데 가격을 너무 높게 잡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선가스에 대한 취향이 이 버거의 취향을 비슷하게 탈 것 같습니다. 저는 생선가스든 육고기 패티든 다 좋아하는 편이어서 이 버거가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필레오피쉬 버거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서는 담당 프로모션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생선 패티 버거로 시장에 투입된 것은 신박함에 높은 점수를 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 삼아지고 있는 맥도날드의 마케팅 문제가 늘 걸립니다.

 

초심을 찾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가버린 맥도날드이지만 여전히 아쉽기에 찾기는 자주 찾습니다. 마케팅도 마케팅이지만 제품 품질에 대해서는 맥도날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실 겁니다. 제품의 품질이 날이 갈수록 안 좋아진다는 것을요.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문제가 무엇인 걸까요?

 

10년 좀 더 전에만 했어도 맥도날드의 햄버거는 지금 같지 않았던 기억인데 날이 갈수록 대충대충 만든다는 느낌이 강해져요. 개인적인 입장이지만 말이죠. 가격이 점점 오르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품질에 대한 부분은 신경 쓰면 바뀌는 부분인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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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가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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