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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후원취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by 단골골방 2021.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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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후원 취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 포스팅에는 세계적인 기부단체 유니세프의 후원 취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소 개인적인 견해가 강하게 담길 수 있으니 불편하시면 그냥 지나쳐주셔도 됩니다.

그럼 간략하게 정리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니세프란?

1946년 12월 11일. 유엔총회에서 결정되어 전쟁의 피해아동, 청소년을 돕기 위해 설립된 기구이다.

유엔아동기금이라는 명칭에서 유엔 국제 아동 구호기금이라는 명칭으로 1953년 변경되었다.

유엔 국제 아동 구호기금 'United Nations International Children's Emergency Fund'의 약자를 따

현시점에서 세간에는 unicef라고 불린다. (대문자는 쓰지 않고 무조건 소문자로 표기한다고 함)

'이 세상에 적국의 아이는 없다 = There are no enemy children'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유니세프 기부하는 방법

유니세프에 기부를 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유니세프를 검색하여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후원하기 메뉴를 눌러줍니다.

▶원하는 후원 방법 및 항목을 선택하여 다음 단계로 갑니다.

▶개인 신상 정보를 입력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후원금 납일에 관하여 결제방법 및 결제 일등의 정보들을 입력하고 다음 단계로 넘기면 끝입니다.

만약 할 마음을 가지고 홈페이지로 가게 된다면 5분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기부하는 과정은 정말 쉽습니다.

그리고 기부금은 자유이지만 그 자유 금액은 맨 오른쪽 칸으로 두고 기본 3만 원에 체크가 되어있습니다.

유니세프 후원 취소 방법

취소하는 방법이 정말 까다롭다고 할 수 도 있겠습니다. 취소 방법 중 가장 직방인 것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연결된 계좌 및 카드 해지

-은행에서 자동이체가 연결되니 사실상 다른 방법보다 가장 빠를 것입니다.

돈줄을 끊어버리면 당연히 기부가 진행이 안되니까요.

▶본사에 직접 전화. (02-737-1004) 문의 가능시간은 월~금 09:00 - 18:00입니다.

-담당자와 통화를 하여 1대 1로 후원 중단을 진행합니다. 가능은 합니다만 이 과정에서 단점이라 하면

우선 기분이 나쁠 수 있습니다. 후원을 왜 중단하는지 뭐 때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는 식의 느낌으로

상담사가 후원자를 붙잡습니다. '취소해주세요-네' 이렇게 간단하게 취소시켜 주지 않습니다.

▶온라인 홈페이지에 1:1문의

-가장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급한 게 아니라면 천천히 기다리시면 되겠지만 하루빨리 취소를 진행해야겠죠.

자칫하면 원하지 않는 추가 후원금이 빠져나갈 수도 있으니까요. 온라인 문의는 직접 해본 적은 없지만

대부분 후원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작게는 3~4일 최소 1주일은 잡아먹고 답변을 준다고 하네요.

▶후원 금액 최소 금액으로 변경

-사정이 있어서 해당 취소 과정을 진행하지 못할 수도 있겠죠. 그럴 경우에는 빠져나가도 문제가 없게

1원으로 설정을 해놓은 뒤 후에 진행과정을 밟아도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후원을 취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유니세프의 후원을 중단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이유에서 후원을 중단하게 되는 것일까요?

이 부분도 한 번 가볍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니세프 후원을 중단하는 이유는?

▶언론에서 종종 화제가 되었던 문제거리들

-조금 지난 일이지만 위원회의 성희롱 문제, 뒤늦게 밝힌 사단법인의 형태, 기부금의 불투명한 내역 등

후원자가 불안해할 만한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영업성 후원 강요

-저는 유니세프를 통해 후원을 하지는 않습니다. 지인이나 매개체를 통하여 조사해본 결과 유니세프 측에서

기부금이 낮거나 소위 실적이 낮은 후원자는 1대 1 전화를 통하여 후원금을 올리도록 유도한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아마 영업직의 느낌으로 직원들을 써서 등록된 후원자들에게 아웃바운드로 전화를 돌리는 느낌인데

교육을 제대로 안 받은 직원인지 그렇게 교육을 받은 건지 몰라도 강제성을 띄는 내용에 불쾌감을 전하는 후원자들이

많았습니다.

유니세프코리아는 한국이 아닌 사단법인입니다. 여기도 결국엔 이득을 취해야만 하는 곳입니다. 손해 보는 장사는 하지 않겠죠. 후원하는 금액에서 후원대상자들에게 쓰이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게 과연 얼마만큼 쓰이냐가 의문이 큽니다. 모든 내용을 저희는 볼 수 없으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후원하시는 분들을 비판할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그중의 일부가 후원하는 데 쓰여도 상관없다는 분들도 있을 거니까요.

하지만 제가 만약 후원을 하게 된다면 차라리 인근 주민센터에 기부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민센터는 국가 관리 대상이고 만약 기부를 하게 되면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독거노인이나 결식아동들에게 돌아갑니다. 특정인을 지정하여 익명으로 기부할 수도 있다고 하니 차라리 안심이 되는 부분 아닐까요?

정확히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 돈이 원하는 대상자가 아닌 누군가의 지갑에 들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저는 기부할 생각이 전혀 들지 않더라구요.

힘든 사람 돕자고 하는 게 기부지 잘 살고 있는 사람 더 잘 살게 해주는 기부할 생각 저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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