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맛집 때깔 돼지갈비

부산 센텀시티 맛집 갈비가 맛있는 '때깔'

가게명 : 때깔 센텀직영점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로 71 1층

영업시간 : 11:30 ~ 24:00

연락처 : 051-746-8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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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부산 센텀시티에 있는 괜찮은 식당 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처음 간 곳은 아니고 오픈했을 때부터 꾸준히 찾고 있고 제 기준에는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라 지인들도 자주 데려가는 곳이에요.

 

때깔 입구

부산 센텀시티 쪽에 위치한 때깔이라는 숯불구이 전문점입니다. 이전에 근무를 센텀시티 주변에서 했던지라 우연히 식당을 찾아보다가 발견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어제도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또 찾아갔었는데 여러분들에게도 맛있는 식당 공유해드리고 싶어서 제 개인적인 리뷰를 통해 보여드릴게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층수는 2층으로 되어있구요. 지금 날씨가 선선한 날씨여서 에어컨을 틀지 않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창문을 개방해놓으신 것 같더라구요.

 

저는 어제 2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자리가 비어있다면 2층 창가 자리가 아주 좋습니다. 생각보다 탁 트여있고 큰 경치는 없지만 답답하지가 않거든요.

 

때깔 메뉴판

 

메뉴판은 이렇게 테이블마다 테이블 위에 붙어있습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제 기준에 저 고깃값은 엄청 저렴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질이 떨어지는 건 또 아닙니다.

 

아 그리고 테이블마다 테이블 값이 있습니다. 메뉴판 우측 하단에 보시면 '테이블당 숯불 값 3,000원'이라고 보이시죠? 인당 가격이 아닌 테이블 가격입니다.

 

저희 일행은 어제 갈비에 간단히 밥과 같이 먹으려고 간 거라 첫 주문 시에 바로 밥과 된장찌개 그리고 한돈 수제 양념갈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와사비,쌈장,갈비소스,카레가루

콩나물을 곁들인 파절임

산고추장아찌,김치,통마늘,무/양파장아찌,고들빼기무침,초생강

 

주문을 받고 나면 바로 기본 반찬을 저런 식으로 세팅해주십니다. 나중에 드셔 보시면 알겠지만 고들빼기가 반찬 중 신의 한 수입니다.

 

셀프바 사진을 따로 못 찍었는데 1층, 2층 각각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국이 시국이니 셀프바 이용도 꼭 마스크 착용하고 이용하시는 여러분이실 거라 믿습니다.

 

셀프바에는 기본 밑반찬에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쌈도 준비되어 있고 기본 밑반찬들의 추가 반찬들은 물론 참기름 및 소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족하시면 셀프바에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2층에서 보이는 뷰

밑반찬이 나오고 숯을 세팅해주기까지 몇 분 걸리기 때문에 잠시 바깥 구경을 하고 계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 시간대에는 좀 밝은 감이 있었지만 밤에 보면 나름 괜찮습니다.

 

숯

한돈수제양념갈비

▶한돈수제양념갈비 3인분 - 17,970원◀

 

숯과 고기가 나오기까지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갈비가 원래도 숯불에 굽기는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인데 여기 숯은 열이 엄청 강합니다. 오래가기도 하고 강해서 갈비 같은 양념고기는 숙련되지 않은 사람들은 태워먹기 쉬워요. 신경써서 구워주셔야 합니다.

 

다 익은 돼지갈비

겉을 태우지 않으면서 꾸준히 계속 뒤집어 가며 속까지 충분히 익혀줍니다. 요즘 고기는 조금 덜 굽는 게 맛있다지만 양념갈비는 완벽히 익혀야 씹는 맛이 좋습니다. 갈비가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중에 된장찌개도 늦지 않게 나왔습니다.

 

 

된장찌개

된장찌개 건더기

▶된장찌개 - 3,500원◀

 

이 된장찌개 메뉴판을 얼추 다 가릴 정도의 크기인데 가격이 3,500원입니다. 고깃집에서 저런 비주얼에 3,500원 된장찌개 혁명인 것 같아요.

 

내용물을 보시면 호박, 두부, 차돌, 양파, 청양고추 등 각종 재료들이 정말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부분은 먹기 쉽게 작은 크기로 썰어놓은 많은 양파입니다. 드셔 보시면 양파가 정말 엄청 많습니다.

 

고기의 양도 꽤나 많이 들어있는 편이고요. 그렇다 보니 우리가 일반적으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일반 고깃집의

된장찌개랑은 격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백반집에서 팔아도 충분할 정도의 맛과 양이예요.

 

파절임과 돼지갈비

잘 구워진 갈비를 파절임과 함께 먹어봅니다. 두 말할 필요 없이 여전히 그 맛 그대로 맛있었고요. 여러 조합으로 먹어보았을 때 아까 기본 밑반찬에 소스류가 담긴 나무판 있죠? 거기에 있는 와사비를 갈비 소스에 듬뿍 넣습니다. 그런 뒤 다른 부가적인 것 필요 없이 그렇게만 먹는 게 저는 가장 맛있었어요.

 

비계를 많이 포함한 부분은 와사비만 따로 얹어 드셔도 맛있고요. 상추에 싸서 쌈장과 드셔도 맛있습니다.

 

그렇게 둘이 가서 갈비 3인분에 된장찌개 하나를 먹고 나니 정말 배가 터질 것 같더라고요. 심지어 된장찌개는 너무 맛있는데 배가 불러서 3분의 1 정도를 남겨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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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가성비★★★★★

접근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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