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동 맛집 통뼈감자탕 리뷰 감자탕 맛있는 곳
가게명 : 통뼈감자탕 반여 선수촌점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선수촌로 149
연락처 : 051-523-2009
영업시간 : 24시 (가게 안쪽에 주차장 여유롭게 있습니다)
반여 강변 자동차 매매단지 인근에 위치한 통뼈감자탕 반여 선수촌점입니다. 얼큰한 국물이 당겨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감자탕에 합의점이 생겨 생각난 곳이 이곳인데요.
이 가게는 오랜 시간 이 자리에서 통뼈감자탕이라는 브랜드가 자리하고는 있었지만 제가 알기로만 점주가 두 번 정도는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게의 특이한 점은 영업이 24시간이라는 점이고 때문에 야간에도 종종 술을 드시러 오는 손님들이 자주 보입니다.
24시간 영업이라 하여 맛이 부족하거나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고 2013년인가 2014년도부터 이 곳에 방문해서 종종 먹었는데 그때를 기준으로는 맛의 감동이 조금 덜한 편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맛은 괜찮은 편이긴 했습니다.
그럼 통뼈감자탕 반여 선수촌점의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밑반찬에 대해서는 종류도 많지도 않고 크게 설명할 특이점이 없기 때문에 사진만 간다히 보여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맛이 있지도 없지도 않은 우리가 생각하는 딱 그 밑반찬들입니다. 평범합니다.
단, 고기를 어느 정도 익혀 살코기를 발라내면 양파장아찌랑은 한 번 같이 먹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거지랑 살코기와 양파장아찌를 같이 드시진 마시고 살코기만 양파장아찌랑 드셔 보세요.
저는 고기 맛이 한결 사는 것 같아서 한 두 번 먹기 좋았습니다. 맛이 질린다 싶을 때쯤 드시면 좋습니다.
테이블마다 비치되어있는 겨자소스입니다. 종지에 붓기 전에 꼭 한 번 흔들고 부으셔야 합니다. 겨자소스 또한 특이한 것은 없습니다. 어느 감자탕 집에서 주는 희석시킨 단 겨자입니다.
저희는 겨자소스에 이렇게 후추를 어느 정도 뿌려서 먹습니다. 취향에 따라 여부를 결정하시면 되겠고 일행 중에는 겨자소스에 후추와 들깨가루를 함께 섞어서 먹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후추와 들깨가루는 테이블마다 있으니 기호대로 추가해서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자탕 대자 사이즈입니다. 처음에 테이블에 나오면 작은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는데 성인 남자 4명이 먹기에도 충분했습니다. 결코 작은 양은 아니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국물이 넘치기 직전까지 담겨서 나오기 때문에 저희처럼 팔팔 끓이시면 테이블이 한강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팔팔 끓이실 생각이시면 먹고 난 뼈를 담을 곳에 국물을 미리 몇 국자 빼놓은 다음 끓이시거나 아주 약하게 오래 끓이시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 나왔을 때 감자탕은 국물 맛이 약한 편이었고 고기와 우거지 또한 아직은 잘 배이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때문에 나오고 나서도 최소 15분 정도는 테이블에서 더 끓이셔서 드시길 추천드리고요. 15분 정도를 끓이셨을 때 국물의 간이 적당했습니다.
국물의 매콤함은 제가 매운 것을 정말 못 먹는데 괜찮을 정도였으니 모두들 드실만할 겁니다. 매운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달라해서 추가하여 드셔보세요.
들깨가루가 첨가가 된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는데 처음 먹어보았을 때 들깻가루의 고소함이나 향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들깨가루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끓이고 조금 드시다가 3분의 1쯤 먹고 나서 들깨 가루를 첨가하여 드셔도 좋을 것 같고요.
대자 기준 들깻가루 통에 담긴 스푼으로 가득 두 스푼 정도 넣으니 적당했습니다.
15분~20분 정도를 끓이고 나니 우거지는 처음 나왔을 때 담겨있던 모습보다는 확실히 진해진 색을 띠고 있고 고기는
외관은 변화가 크게 없지만 맛에서 국물 맛이 한층 배어있어 맛있습니다.
뼈도 크고 살도 제법 붙어있어 고기 발라먹는 맛이 있습니다. 우거지가 처음부터 크게 부드럽진 않으니 감안하셔서 부드러운 우거지를 원하시는 분들은 더 오래 끓이시면 좋습니다.
참고로 메뉴판처럼 뼈나 우거지나 다 추가가 가능하시고 술을 드시는 거라면 뼈 추가할 일은 아마 없으실 겁니다. 우거지 추가를 하시면 육수도 요구할 수 있으니 더 달라고 부탁하시면 됩니다.
육수를 추가한다고 크게 싱거워지는 것이 아니니 육수 추가하셔서 한 번 팔팔 끓이시기만 하면 맛은 그대로 유지되니 이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맛★★★★★
가성비★★★★☆
접근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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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먹기는 요즘도 딱 좋아 보이는데요..
답글
딱 좋죠 오늘은 특히 쌀쌀한 것 같은데 지금 완전 적격인 것 같아요!!ㅎㅎ
잡내없이 잘삶은 고기도 중요하지만 국물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한것같아요. 저도 뼈감자탕엔 좀 민감해서 입맛에 맞는매장은 멀어도 시간내서라도 가고 그래요~
답글
잡내 예민하신 분이시군요!!! ZINI같은 분은 감자탕에 더 예민하실 수 있겠어요ㅠㅠ
감자탕 먹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ㅠㅠ 가격도 안 비싸고 꼭 한 번 가봐야겠네요!!
답글
그쵸 감자탕은 가성비도 정말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여기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ㅎ
벌써부터 술이 떙기는 비주얼이네요. 감자탕이라니 ㅠㅠㅠ 잘 보고 가요~
답글
술이 아주 그냥 쭉쭉 들어가는 안주죠~~!!
감자탕 먹우러 가고 싶어지네요 ㅠㅠ 오늘같이 바람 많이 부는날에는 특히요
답글
지금 같은 날이 딱 좋죠~~!!! 드셔보셔요
부산에 계신가봅니다 마린시티2층에 자연밥상이랑 쌈디단골로 알려졌던 낙곱새 개미어쩌고식당을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감자탕 포스팅 잘보고 구독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그곳은 아마 서면일거에요!!! 개미집도 맛있죵
와 감자탕 진짜 맛있겠네용 고기 살점도 많아보이고!! 전 아직 동네에 감자탕 맛집을 못찾았습니다ㅠ
답글
감자탕도 프렌차이즈가 아닌 약간 오래된 단골집을 찾고 싶은데 잘 없네요ㅠㅠ
감자탕이 맛있어 보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답글
엔젤예다움님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용ㅎㅎ
직장 다닐때 점심 시간에 감자탕 자주 먹었는데 추억 돋네요 ㅎㅎ 코로나 터지고 실업자 되고 감자탕을 못 먹었는데 너무 맛있게 보여요 ㅎㅎ
답글
ㅠㅠ 안타까울따름이에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같이 힘냅시다!!
와..감자탕에 소주 한잔 생각나네요 ㅋㅋㅋ 감자탕하면 소주! 자동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답글
감자탕은 당연히 쏘주죠!!!!
아 감자탕에 소주 가야하나 싶네요...저녁고르구있는데 ㅋㅋ
잘보고가요~
답글
주말 마무리로 한 잔 가볍게 걸치셔야죠!!ㅎㅎ
뼈에 붙어있는 고기 쫘악 발라서 겨자소스찍어먹으면...존맛이죠!
소주한잔도 하고싶어지는 글이네요!
답글
뭘 아시는분이네...같이한잔 마렵네요!!!😁
딱 소주한잔이.. 그립네요 ㅋㅋㅋ
답글
소주 한 잔으로 되겠습니까ㅎㅎ 감자탕인데요!!꺄르륵
통뼈감자탕 비주얼이.. 밤에 배고파지네요
답글
늦은밤에 감사합니다~!! 좋은 한주 보내세요~~~^^
어우 배고파지네요
답글
늦은시간에 제가 괴롭혀버렸네요ㅠㅠ
통뼈감자탕 ㅠㅠㅠㅠ 소주랑완전 최고죠...
진짜 감자탕 잘하는집 얼마없더라구요 ㅜㅜ...
좋은가게 알아갑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프랜차이즈라 간간히 보일거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