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천 카페거리 카페 피오레

온천천 카페거리 카페 피오레

가게명 : 카페 피오레

주소 : 부산 동래구 수안로8번길 35 피오레 카페

연락처 : 0507-1363-9940

영업시간 : 07:00 - 23:00 (주말 08: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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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레 정문 입구

온천천 카페거리를 다녀왔습니다. 지금 시즌이 벚꽃이 개화한 시기인데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카페거리 바로 앞의 카페들은 사람들이 일단 거의 만석이예요.

 

코로나 때문에 자리도 많이 폐쇄하였고, 소수 인원들이 많이들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리를 잡고 앉는 게 조금 어려운 편이더라구요.

 

해가 떠있는 오후부터 천천히 온천천 카페거리를 돌아다니며 자리를 찾아보았지만 자리가 아예 없었어요. 그래서 이쪽에서는 답이 없겠다 싶어 조금 떨어진 곳을 찾아보니 멀지 않은 곳 피오레라는 카페가 있더라구요.

 

카페거리 쪽에서는 5분? 정도 걸어가면 있어요 입구 사진을 카페에서 나갈 때 찍어서 어두운데 카페 입장은 밝을 때 들어갔어요.

 

교차로에서 찍은 카페 입구

사거리 쪽 코너에서 잘 보이는 위치라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으실 것 같아요.

 

피오레 후문 입구

건물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고 사진처럼 후문도 있습니다. 저기가 정문인가? 기준을 모르겠으니 들어간 곳을 정문으로

나간 곳을 후문으로 하겠습니다. 포스팅하면서 보니 정문이 후문 같고 후문이 정문 같네요.

 

한쪽 입구에서는 테이크아웃도 바로 할 수 있도록 도어가 따로 열려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사람들도 종종 오고 천천히 카페거리 걷다가 온 것 같은 분들도 오시더라구요.

 

카페 내부 사진

좌측에 보이는 문이 또 하나의 출입구예요. 테이블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6~8인이 앉을 길고 큰 테이블이 하나 있고 그 외에 4개 정도가 더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큰 테이블에 양심 없이 앉았는데 사람이 없었으니 괜찮았어요. 네. 괜찮죠? 단체 오면 비키려고 했어요...

 

좁은 공간인 것 치고는 인테리어가 잘 된 건지 좁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고 가게 분위기는 글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유럽 분위기 같으면서도 바닥재는 호텔 로비 같았어요.

 

주방

주방사진인데요. 완벽하게 오픈되어있고 음료를 받는 테이블 높이 자체가 높지 않아서 거의 안쪽이 다 보였습니다. 위에 수납장도 깔끔해서 좋았어요.

 

카운터

테이크아웃 주문받는 후문 쪽이에요. 작은 메뉴판이 같이 비치되어있고 각종 디저트 종류가 쇼케이스에 보관되고 있어요.

 

크게 표기된 메뉴판

주문하기 위해 계산대를 기준으로 뒤로 돌면 이렇게 사람 크기만 한 큰 메뉴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각종 디저트

사진이 잘 안보이실까 봐 비치된 종류를 말씀드리면 마카롱, 케이크, 도너츠, 카스테라, 다쿠아즈 웨하스, 마카다미아, 코코넛칩, 쿠키, 샌드위치등 다양한 디저트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테이블 인테리어

테이블에는 각종 인테리어 소품이 비치되어 있어요

 

 

생화

꽃 이름은 모르겠는데 생화였습니다. 향기가 엄청 좋아서 계속 냄새를 맡게되더라구요.

 

선인장

선인장과 아이들 꽃과 식물에는 무식해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쟤네도 가짜는 아닌 것 같더라구요.

 

무화과쉐이크,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한 무화과 셰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커피의 맛은 신도는 조금 있는 편이었고 쓰기도 아이스인걸 감안하면 중간에서 쌘 정도 그 사이였어요. 부드러운 느낌은 약했던 것 같구요. 사실 아이스로 커피를 판단하기는 좀 어렵죠.

 

무화과쉐이크는 궁금하다며 시켰는데 먹어보더니 건강해지는 맛이라고 했어요. 위에 데코레이션으로 건무화과를

크게 잘라서 두 조각 올렸고, 큰 첨가 없이 우유, 얼음, 건무화과 이렇게 쓰신 것으로 추정만 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단맛이 약했어요.

 

마셔보면 건무화과의 씨 때문에 톡톡 씹히는 맛은 있어요. 쉐이크의 농도가 아주 짙어서 부드럽게 넘어간다기보다는 묵직하게 빨려 들어가요.

 

건무화과만 따로 먹어보니 이제껏 먹어왔던 건무화과 맛 그대로예요. 단맛이 강했고 신기하게 좀 바삭함이 더 해졌다?

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번 더 어떻게 오븐에 넣은 건지 어떻게 한 건지 식감은 먹어왔던 것보다 조금 차등이 있어 보였는데 맛있었고 식감 좋았습니다.

 

쉐이크의 당도를 생각하면 우유를 낮은 당도의 우유를 쓰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단거와 카페인을 동시에 선호하지 않는 분이 드시기에 좋은 음료 같아요.

 

건무화과 토핑 데코레이션

이렇게 두 조각 정도 크게 올려주십니다. 쉐이\ㅣ크 한입 먼저 마시고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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